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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인터불고 엑스코는 뷔페 맛집으로도 유명한데요. 남편이랑 뷔페 먹으러 갔다가 헤븐리풀 수영장 공사하는 모습을 봤거든요. 너무 이뻐서 꼭 수영장에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러다 8월 초에 친구랑 시간이 맞아서 황금연휴기간에 호캉스를 하고 왔거든요, 너무 만족스러워서 후기 적어보려고요!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

 

주소

 

대구 북구 유통단지로 80 인터불고 엑스코

인터불고와 인터불고 엑스코는 다른 곳이기 때문에 헷갈리시면 안 돼요!

 

 

입/퇴실 시간

체크인 15시 / 체크아웃 11시

 

 

주차장

주차장 있음

 

 

가격

숙박 평일 10만 원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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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븐리풀 수영장

시즌 운영시간 성인 소인
얼리서머시즌 10:00 ~ 18:00 40,000 20,000
서머시즌 10:00 ~ 18:00
18:30 ~ 21:30
60,000 30,000
레이트서머시즌 10:00 ~ 18:00 40,000 40,000

※ 숙박 이용 시 50% 할인

※ 소인 36개월 이상 ~ 14세 미만 / 성인 14세 이상

 

 

▼ 헤븐리풀 자세히 보기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 웨딩홀, 연회장, 레스토랑, 시설소개 및 문의안내.

ibhotel.com

 

 

 

 

 호텔 룸 & 헤븐리풀 수영장 후기

디럭스 더블룸 후기

체크인에 맞춰서 3시에 도착을 했는데요. 체크인 카운터가 2줄인데도 생각보다 줄이 줄지를 않더라고요. 숙박비를 호텔에 와서 결제하는 분들도 있어서 체크인이 좀 더 길어지는 것 같았어요. 또 헤븐리풀 수영장만 이용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디럭스 더블룸

 

 

저희는 디럭스 트윈 룸에서 숙박을 했는데요. 16층을 배정받아서 뷰가 좋더라고요. 다만 서향 객실을 받아서 햇빛이 강렬했어요.

창문 근처로 가니 너무 뜨거운데 햇빛 있을 때 사진 찍기에는 너무 좋았어요!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디럭스 더블룸

 

 

세면대, 샤워실, 변기가 다 분리되어 있어서 이용하기 편했는데요. 세면대가 특히 따로 나와있어서 이용하기 편한 동선이라 좋더라고요. 거울도 특이하게 비스듬히 있어서 세면대와 출입문쪽에서도 확인할 수 있더라고요.

 

 

클리닝 상태에 예민한 편인데 룸 컨디션도 좋았어요!

 

 

단점으로는 에어컨이 중앙냉방이 되어서 온도 조절이 22도 이하로는 조절이 안되더라고요. 제가 묵은 객실만 더웠을 수도 있는데요.

 

 

프런트에 문의하니 관리팀에 확인하고 선풍기도 가져다주신다고 하셨는데 선풍기까지는 필요할 것 같지 않아 요청하지는 않았어요.하지만 잘 때 좀 덥더라고요. 선풍기 요청할 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헤븐리풀 수영장 후기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헤븐리풀

 

 

저희가 방문한 시기에는 서머시즌이어서 1,2부를 나눠서 입장하는데요. 패키지가 아닌 수영장을 결제 시 하루에 1회만 입장된다고 하더라고요.

 

 

1부에는 아이들도 이용하기 때문에 시끄러울 것 같아 2부 시간을 이용했었는데요. 19세 미만은 2부 입장 불가라고 알고 있었는데도 두 팀의 아동을 동반한 가족이 있더라고요. 소음이 있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수영장 입장 시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고 하는데, 모자를 안 써도 따로 제재하지는 않더라고요. 또, 튜브를 챙겨갔는데 공기 넣는 기계가 있어서 바람도 금방 넣을 수 있었어요.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헤븐리풀

 

 

수영장 컨디션은 국내에서 가본 호텔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1,2부 사이에 청소를 정말 열심히 하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주말은 결혼식장으로 쓰이기 때문에 더 깔끔하게 관리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건물이 이국적인 형태라 마치 해외 온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버진로드와 곳곳에서 사진 찍기도 좋더라고요.

2부에 이용하다 보니 노을 지는 하늘에 노래까지 나오니 좋더라고요.

저녁에는 조명까지 켜주셨는데 조명 켜는 것보단 없는 게 더 분위기가 있어서 좋았어요.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자쿠지

 

 

양옆에는 자쿠지가 있었는데요. 저희가 간 날은 한 개는 물이 빠져있더라고요. 33가 넘는 저녁인데도 물놀이를 계속하다 보니 추워서 마지막에 자쿠지에 몸을 담그다가 객실로 돌아가니 딱 좋더라고요.

 

 

꿀팁으로는 타월을 빌리는데 3천 원이 들기 때문에 객실에서 샤워가운을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선베드를 빌리지 않아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 자리가 있기 때문에 굳이 빌리시지 않아도 괜찮아요.

 


 

 

지금까지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캉스 후기였습니다! 국내에서 호캉스 가본 곳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곳이었는데요. 다음에는 남편이랑 또 가고 싶더라고요. 다들 즐거운 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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