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0대에 젊은 유방암 환자가 된 나의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현재는 정기검진 2년을 잘 통과해서 호르몬약 부작용, 림프부종과 사투중인 상황이다. 나는 결혼한지 1년도 안 된 신혼이었다. 남편이 가슴을 만지더니 멍울이 잡힌다고 했다. 원래 생리할 때가 되면 멍울이 잡혔고, 그 외에는 생리 전 증후군이 항상 달랐다. 다낭성 증후군이 있어서 생리 주기도 일정하지 않아서 생리하기 전에 피 비치는 현상이 보이길래 남편에게 생리할 때가 돼서 그런가 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가슴은 만지지도 않았다. 2-3주 후 남편이 또 가슴에서 멍울이 만져진다고 했다. 생리는 시작 하지도 않았고 멍울이 이렇게 오래갈 리가 없어서 남편이 말하는 데를 만져봤는데 멍울이 아니라 딱딱한 혹이 있었다. 1센티는 ..
나는 만31세에 유방암 진단을 받은 젊은 유방암 환자다. 브리카 유전자도 집안내력도 없는데 유방암에 걸려서 매우 당황스러웠다. 오늘은 유방암 전조 증상이라고 생각하는 3가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유방암 전조증상 3가지 스트레스 유방암에 걸리기 전 나는 코로나를 2번이나 걸렸었다. 22년 3월, 22년 8월 이렇게 2번이다. 보통 한 번만 걸리는 코로나를 두 번이나 걸렸다. 그때 당시 두 번이나 걸리는 사람은 흔치 않았는데, 유방암에 걸릴 확률도 뚫었는데 코로나 2번쯤이야 우습지. 두 번 다 코로나의 통증이 심했었다. 39도가 넘는 고열과 두통 몸살에 시달렸다. 일주일이면 괜찮아진다던 코로나는 나는 10일에서 14일까지 아팠다. 하지만 처음 코로나에 걸렸을 때는 후유증은 없었다...
젊은 유방암 호르몬양성 허투음성 2기로 레나라와 매달 루프린주사를 맞고 있는 중이다. 관절염, 탈모, 우울증 등 각종 부작용을 겪으면서 여러 영양제들을 복용했는데 그 중에서 먹고 효과를 봤던 내돈내산 영양제 위주로 추천한다. 유방암 영양제 추천리스트나는 항암중에는 영양제를 먹지 않았다. 항암 중이라면 교수님과 상담 후에 먹길 바란다. 레나라를 먹으면 대표적 부작용으로 관절통이 생긴다. 처음에는 손가락, 발부터 시작해 현재는 허리통증이 있다. 손가락은 말초신경 때문에 생기는듯 했지만, 발이나 허리는 기존에 약한 곳이 터진듯한 느낌이었다. 관절통에 도움받은 영양제는 2가지가 있다. MSM 하나는 퓨어인캡슐레이션 MSM 영양제다. 발모에도 효과가 있었는데, 장기 복용했더니 부작용으로 나는 ..
오늘은 싸이모신 알파 1 면역 주사를 맞을 수 있는 병원을 쉽게 찾는 법과 8개월 동안 주사 맞은 후기에 대해서 공유하려고 합니다. 싸이모신 알파 1 싸이모신 알파 1은 자닥신의 국내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면역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주사이지만 간수치가 올라가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항암 중인 환자의 경우 더욱 신중하게 결정해야 해요. 싸이모신은 국내 제약사가 여러 군데 있는데, 제약에 따라 휴닥신, 싸이원주, 티모신주, 이뮨알파원주 등의 이름이 있습니다. 비급여 주사이기 때문에 가격은 4만원부터 20만 원대까지다양한 가격대를 분포하고 있습니다. 모든 병원에서 싸이모신 주사를 취급하지는 않기 때문에, 병원에 일일이 전화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는데요. 싸이모신 주사를 맞을 수 있는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