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작가 신청, 1번에 합격한 후기(꿀팁 대공개)

저는 SNS 스레드에서 유방암 이야기 글을 조금씩 올렸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서, 브런치 연재를 결심하게 됐어요. 브런치 작가는 글 쓰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어요. 오늘은 브런치 작가 신청 방법과 1번 만에 합격한 후기 꿀팁까지 공유 해드릴게요!

브런치 작가

1. 브런치 작가 신청

브런치는 카카오에서 만든 글쓰기 플랫폼이에요.

누구나 쓸 수 있는 건 아니고, 작가 신청을 통해 심사를 통과해야 정식으로 글을 발행할 수 있어요.

이걸 통과하면 브런치 작가가 되는 거죠. 브런치북으로 제 글을 묶어서 연재가 가능해요. 마치 전자책을 연재하는 느낌이더라고요.

운이 좋으면 출판사에서 출판 제안도 들어온다고 하더라고요!





 

2. 브런치 작가 신청 방법

1. 브런치 홈페이지 접속 브런치스토리 바로가기

 

2.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

 

3. 오른쪽 상단에 있는 [작가 신청] 클릭

 

4. 작가님이 궁금해요

– 유방암 에세이를 적을 계획이라, 저에 대한 이야기를 적었어요.

 

5. 브런치 활동 계획

– 글에 대한 주제를 적고, 목차를 작성해 줬어요. 저는 10개의 목차를 꽉 채웠어요.

 

6. 내 서랍 속에 저장!

– 최대 3개까지 글을 첨부할 수 있어요. 같은 주제의 글을 작성해서 첨부했어요.

 

7. 활동하고 있는 SNS, 홈페이지

– 저는 블로그와 스레드 SNS가 있는데, 스레드 주소만 적어 줬어요. 스레드는 유방암 주제로 이미 글을 적고 있는 중이었거든요!

 

3. 브런치 작가 합격 후기

보통은 영업일로부터 5일 이내에 합격 여부를 알려주는데요. 승인 여부는 메일로 알려주고, 통과하면 바로 글을 쓸 수 있어요.

브런치 작가

저는 금요일 오후 6시 넘어서 작가 신청을 했는데, 사진에 보시다시피 월요일 오전 10시도 되기 전에 합격 메일이 도착했어요! 영엉입 기준 2일만에 합격 메일이 왔더라고요.





 

저는 유방암 투병기를 스레드에 쓰다가 반응이 좋아서 그 글들이 휘발되는 게 너무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브런치에 하나씩 모아두고 싶어졌어요. 단순한 기록을 넘어서, 누군가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서른하나, 나는 살고 싶었다>

👉 1화 공공기관 3년 차, 신혼 1년 차

 

저의 연재 브런치 북을 보시면 글을 잘 쓰는 것도, 글자수가 많은 것도 아니에요. 그래서 브런치 작가는 꼭 글을 잘 써야만 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진심이 담긴 글과 뚜렷한 주제를 가지고 있으면 될 수 있어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시지 말고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한번 신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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