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이야기|서른하나, 나는 살고 싶었다

안녕하세요. 세이지 입니다. 블로그에 이렇게 제 소개를 하는 건 처음인 것 같아요. 일상 이야기나 소소한 정보를 공유하기만 했었는데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해요.   저는 서른하나, 신혼 1년 차에 유방암 진단을 받았어요. 제 타입은 호르몬양성 허투음성 2기. 전절제 수술과 곽청술, 8번의 항암치료, 배아 동결, 림프부종까지… 험난한 치료 여정을 지나왔는데요. 현재는 항호르몬제 레나라와 루프린 주사를 … 더 읽기

유방암 전절제, 곽청술(수술부터 퇴원하기까지)

나는 호르몬양성 허투음성 2기 젊은 유방암 환자다. 오늘은 전절제와 곽청술 수술 후기와 퇴원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유방암 수술 전 입원 10월 27일 드디어 수술 전, 입원 날이 되었다. 오후에 입원 수속을 하면 되지만, 오전에 교수님을 만나야 한다고 해서 일찍 병원에 왔다. 교수님은 부분절제와 전이가 확인되어 감시림프절절제를 해야 한다고 하셨다. 점심을 먹고, 입원 수속을 하였다. …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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