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이야기|서른하나, 나는 살고 싶었다

안녕하세요. 세이지 입니다. 블로그에 이렇게 제 소개를 하는 건 처음인 것 같아요. 일상 이야기나 소소한 정보를 공유하기만 했었는데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해요. 저는 서른하나, 신혼 1년 차에 유방암 진단 받았어요. 제 타입은 호르몬양성 허투음성 2기. 전절제 수술과 곽청술, 8번의 항암치료, 배아 동결, 림프부종까지… 표준치료 과정을 지나왔는데요. 현재는 항호르몬제 레나라와 루프린 주사를 맞으며 동고동락 … 더 읽기

일산차병원 림프부종 림프도수치료 14회차 후기

유방암으로 상지 림프 부종이 생겼다. 어이없게도 길거리에서 어깨빵을 당하고 생겨버렸다. 이사를 하면서 원래 다니던 병원에서 일산차병원으로 옮기게 되었다. 오늘은 일산차병원 림프부종 14회차 후기에 대해서 얘기해보려 한다.  1. 일산차병원 재활의학과 유방암 치료가 남아있는 상황이기에 유방외과 진료기록지, cd에 영상을 챙겨서 병원에 갔다. 재활의학과는 따로 서류를 챙기지 않았다. 유방외과 기록지가 있어서 그런지 별 다른 서류 없이 재활의학과도 중증적용 … 더 읽기

유방암 림프부종 2년차 후기

림프부종은 팔이 코끼리처럼 변하는 난치병 중 하나다. 곽청술을 한 유방암 환자에게 발생하는데 나는 어이없게도 길거리에서 어깨빵을 당하고 생기고 말았다. 1. 림프부종 발생 수술 전 부분절제와 생검술을 진행한다고 했다. 세침검사로 전이가 1개 된 건 알았고, 입원 당일 초음파로 2개가 된 걸 알게 되었다. 곽청술은 진행하지 않을 거고, 하더라도 림프부종은 나이 든 사람에게나 생긴다고 했다. 그렇게 안심하고 …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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