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ETF에 적립식 투자한 지 1년이 되었어요. 매월 초 꾸준히 투자한 결과와 현재 수익률, 그리고 투자하며 배운 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장기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처음 투자를 시작할 때 여러 ETF를 고민했지만, 결국 가장 안정적인 선택지로 S&P500 ETF를 선택했어요.
“내가 죽으면, 유산의 90%를 S&P500에 넣어라.”
워렌 버핏이 말한 아주 유명한 말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투자 방법은 S&P 500 ETF를 꾸준히 사는 것이라고 말했어요. 저도 그 말을 믿고 투자하기로 생각했어요.
개별주식도 해봤지만, 종목을 분석하는 것도 쉽지 않고, 상장폐지, 감자도 당해보면서 주식이 쉽지 않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분산 투자가 되는 ETF 투자하는 것이 제 성향과 맞다고 생각했어요.
또, S&P500 ETF는 장기적으로 미국 경제는 성장할 것이고, 시장 지수를 추종할 테니까요.
저는 매월 초 ISA 계좌를 통해서 S&P500 ETF에 적립식을 진행했어요. ISA계좌는 1년 납입금액이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한데요.
비과세 혜택이 있기 때문에 이용하고 있어요. 서민형의 경우 400만원까지 비과세가 가능해요!
시장이 오를 때도, 내릴 때도 동일한 금액을 투자하고 있는 중이에요. 이렇게 하면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출 수 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에요.
2024년 4월부터 적립식을 시작했는데요. 적립한지 1년이 된 지금, 평가 금액은 17,551,755원이고, 총 수익은 -1,273,220원(-6.76%)입니다.
불과 몇달 전만 해도 +10% 수익이 넘어었는데요. 현재 트럼프 관세 여파로 -6%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요.
현재 트럼프 관세 여파로 손실을 보니까 계속 적립 하는 게 맞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하지만 오히려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워런 버핏도 ‘S&P500을 꾸준히 사라’고 했잖아요? 저도 이 말을 믿고 가보려고 해요.
5월부터는 매월 적립식 투자 일지를 작성해서 수익률 변화와 투자 과정도 기록하려고 해요.
장기 투자를 하면서 겪는 과정들을 솔직하게 공유할 테니, 저처럼 S&P 500 적립식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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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니며, 모든 선택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신중하게 고민하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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