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AC항암 후기

유방암 AC항암 2차부터는 일기를 전혀 적지 못했다. 멘탈이 터져나가고 체력적으로 너무 지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2차부터 4차까지는 주로 있었던 통증에 관해서 적고 통증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적어보려고 한다.  오심, 구토 오심은 잠을 자지 않으면 미친 듯이 왔다. 입덧을 굉장히 심하게 했다고 보면 된다.(임신 안 해서 비슷한지는 사실 모름ㅎ) 특히 음식 냄새나는 건 맡지도 못했고, 음식 사진이나 … Read more

유방암 항암 전 배아동결 이야기

유방암 수술 후 6주 안에 배아동결을 마치고, 항암을 시작해야 한다고 하셨다. 내가 수술한 대학병원에는 난임 센터가 없었다. 퇴원 후 난임전문병원으로 가야 했는데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유방암 배아동결 이야기 난임병원 방문 수술하고 퇴원 후 당일 날 바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난임병원으로 갔다. 근데 대학병원 내에서는 쌩쌩해서 이제 퇴원해도 되겠다 했지만, 일상생활은 하기에는 무리였던 체력이었나 보다. … Read more

유방암 전절제, 곽청술(수술부터 퇴원하기까지)

나는 호르몬양성 허투음성 2기 젊은 유방암 환자다. 오늘은 전절제와 곽청술 수술 후기와 퇴원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유방암 수술 전 입원 10월 27일 드디어 수술 전, 입원 날이 되었다. 오후에 입원 수속을 하면 되지만, 오전에 교수님을 만나야 한다고 해서 일찍 병원에 왔다. 교수님은 부분절제와 전이가 확인되어 감시림프절절제를 해야 한다고 하셨다. 점심을 먹고, 입원 수속을 하였다. … Read more

유방암 진단 후 대학병원(검사부터 입원 전 이야기)

22년 10월 만 31세 나이로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오늘은 대학병원 초진과 검사부터 입원 전 이야기에 대해서 해볼려고 한다.  대학병원에 가다 유방암 진단 받고 바로 다음날 대학병원에 방문할 수 있었다. 남편이랑 아침부터 1시간을 달려 대학병원에 도착했다. 각종 서류를 등록하고 유방외과로 갔다. 진료대기실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하지만 내 또래는 보이지 않았다. 아무래도 지방이라 20대, 30대의 젊은 유방암 환자들은 … Read more

만 31세, 유방암 환자가 되다.

오늘은 30대에 젊은 유방암 환자가 된 나의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현재는 정기검진 2년을 잘 통과해서 호르몬약 부작용, 림프부종과 사투중인 상황이다. 나는 결혼한지 1년도 안 된 신혼이었다. 남편이 가슴을 만지더니 멍울이 잡힌다고 했다. 원래 생리할 때가 되면 멍울이 잡혔고, 그 외에는 생리 전 증후군이 항상 달랐다. 다낭성 증후군이 있어서 생리 주기도 일정하지 않아서 생리하기 전에 피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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